플러튼 사무실 기금 캠페인

민족학교를 항상 지원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인사 드립니다. 캘리포니아의 잇따른 화재, 폭염 그리고 가뭄에 별고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트럼프 행정부 하의 백인우월주의가 기승하는 사회 분위기입니다. 그 속에서 인종차별과 혐오, 그리고 이민자 탄압정책으로 직접 피해를 당하고 마음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어느 때 보다 저희 민족학교에 지워진 짐과  책임이 커진 것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35년 전, 조국과 미국의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주신 정성으로 시작한 민족학교는 이제 남가주 세 곳에 사무실을 두고 연 2백만 달러의 예산을 가진 이민자 권익옹호, 교육단체로 성장하였습니다. 지난 세월 동안 동전 모으기, 깡통수집, 중고품 판매를 위한 물품기증과  후원회원 가입 등으로 일상 속에서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불가능한 성장임을 항상 명심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시작된 오렌지카운티 민족학교 업무는 봉사활동의 꾸준한 성장과 청년 리더 교육 활동의 확장으로 인해 더 이상 자체 건물 없이는 사업과 활동을 유지할 수 없는 단계에 도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오렌지카운티 민족학교가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지난 2년 간 건물을 찾아본 은 결과 플러튼시 중심가에 위치한 8,671 sf 의 상가/사무실 2층 건물을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30%의 다운페이먼트와 나머지 부분을 은행에서 융자받아 에스크로를 진행중이나, 완료되기까지 자금이 조금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건물구입과 더불어 에어컨, 화장실 등의 보수공사 그리고 카펫, 페인트 등의 리모델링을 위하여  필요한 15만 달러를 커뮤니티에서 모금하고자 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무리한 결정이 아닌가 하는 고민을 하며과 다른 방안들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치고, 민족학교의 미래와 커뮤니티 참여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모금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우리 터에서 우리 건물을 통해서만 오렌지카운티에 든든한 뿌리를 내릴 수 있다는 믿음으로 발걸음을 시작하려 합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을 이루고 대지를 적시듯, 많은 분들의 작은 후원들을 모아 이 큰 일을 이루고자 합니다. 오렌지카운티 민족학교가 앞으로  지역시민들의 원할한 소통의 장이 될 뿐 아니라 다민족 차원의 다양한 교육 및 문화공간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어린 조언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민족학교 이사진과 실무진 일동 드림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수표를 “KRC”로 쓰셔서 민족학교로 보내주시거나 웹사이트 krcla.org/ko/capital 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소: 900 Crenshaw #B, Los Angeles, CA 9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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