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나 동부 사람들은 대부분 중서부에 대해서 고리타분하고, 대중문화 트렌드에 뒤쳐지고, 그리고 매일 매일 할일도 없는 지루한 지역이자 보수적인 백인들이 우글우글한 지역으로 상상하기 마련이다. 이 중 내가 가장 큰 문제로 보는 견해는 이 지역에 아시안 아메리칸 및 한인 커뮤니티의 존재감이나 이들 커뮤니티를 위한 사회 인프라가 전무하기 때문에 아시안 아메리칸 및 한인들은 중서부에 자리를 잡거나 계속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보는 견해이다.
우리말 (Korean)
연휴가 끝나감에 따라 나는 자주 가족의 의미와 가족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내게 있어서 가족은 내가 전적으로 의존하며 편안함과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다.
미국으로 처음 이민 온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가 무척 힘들었다. 영어가 안 되기 때문에 친구를 사귀는 것이나 좋은 성적을 받는 것도 힘들었다. 교실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날 때마다 나는 억울하게 지목을 당하곤 했다. 그리고 계속 성적이 낮아서 공부를 할 의욕도 생기지 않았다. 이런 곤경 속에서 나의 가족은 항상 내 곁에 있어 나를 응원 해 주었다. 가족의 힘으로 나는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계속 해 미국에 자리를 잡고 친구들도 사귀고 공부도 잘 하게 되었다.
민족학교는 세입자 권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재정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세입자 권리 세미나는 세입자의 법적인 권리에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일시: 2011년 2월 8일 (화) 오후 6:30부터 7:45
장소: 피오피코 도서관 회의실 (694 S Oxford Ave, Los Angeles, 코리아타운 7가와 Oxford)
강사: 신재혁, 민족학교, 주거법 변호사
문의 : 민족학교, 신재혁 323-937-3718
In this issue: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민족학교 큰마당 모임
- 어린이, 연장자 및 부모들을 보호합시다
- 드림법안을 계속 지지합시다!
- 민족학교 회원이 되세요!
큰마당 모임은 활동가 여러분과 이사진, 실무진,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그간의 활동을 평가, 반성하고 현안에 대한 분석을 공유하고 활동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모임입니다. 또한, 어린이부터 일하는 부모님, 성인, 학생, 연장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족학교의 각 모임 활동가들을 만나 하나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일 시: 2011년 2월 5일 오후 5시 30분
•장 소: 민족학교 (900 S. Crenshaw Blvd., Los Angeles, CA 90019)
1월 11일 화요일, 캘리포니아 주 길버트 세딜로 상원의원은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 캘리포니아주 드림 법안을 상정할 것입니다. 상정된 법안은 UC계열과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및 커뮤니티 칼리지에 다니는 서류미비 이민자 자녀들도 대학 학자금 보조를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자는 것입니다.
일시: 2011년 1월 11일, 화요일, 오전 10시
장소: 로스 엔젤레스 상공 회의소 (350 S. Bixel Street, Los Angeles, CA 90017)
민족학교와 문화패 한누리는 2011년 신묘년을 맞아 새해 첫 해를 맞으며 동포사회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새해맞이를 다음과 같이 같습니다.
일 시: 2011년 1월 1일 일출시간(오전 6시 50분경)
장 소: 그리피스 산 정상
믿음과 사회 정의는 서로 분리해서 생각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날도 이민자 권익을 포함해서 다양한 사회 정의 이슈에 참여하고자 한다. 그 동기는 크리스천으로서 나의 믿음에 있다.
주민 발의안 187번이 통과 된 지 16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지났건만 우리는 아직도 이민 이슈 합의에 도달하기까지 수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1982년의 Plyler v Doe 판결이 왜 미국 사회에 있어서 올바른 판결이었는지 되새길 필요가 있지 않을까? 누군가의 교육 권리를 앗아가는 것은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빼앗아가는 것과 다름 없다. 미국 사회의 가치는 약자의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권리를 존중 하는 것이다. 반이민 여론은 인종 차별 감정과 동시에 낯 설은 이민자들을 향한 히스테리 반응일 따름이다.
저의 주제는 머리카락입니다. 네, 그 머리카락요. 머리 위에 눌러앉아서 겨울에 두피를 살살 보호해주는 그 털실 더미를 말하는 겁니다. 청소년 때 저는 아시안 아메리칸으로서 저의 외모, 특히 저의 머리카락에 큰 고민이 있었습니다. 제 머리카락은 뻣뻣하고 곱슬곱슬해서 머리 카락들이 서로간에 엉켜들곤 했었습니다. 감수성이 예민한 십대로서 저는 주변에 보이는 아시안 아메리칸과 똑같아 보이고 싶었습니다. 학교 친구들과 아시안계 영화 배우나 가수 같은 연예인들의 외모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당시 아시안 아메리칸 연예인은 세 명 밖에 없었던 것 같지만, 그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것은 길고 날씬한 몸매, 쌍꺼풀, 흰 피부, 그리고 찰랑거리는 검은 머리카락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