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야천화: 4월 5일 이민자 민권을 위한 전국 1천 모임의 날

신청서

2007년 3월 20일

2007년 4월 5일 목요일에는, 전국적으로 1천 모임을 통해 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거실, 지하실, 뒷뜰, 커뮤니티 센터, 학교, 종교장소에 모여 이민개혁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울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민개혁이란, 기본적인 시민자유권과 인권을 복원하고, 평등과 정의라는 미국의 핵심가치를 지켜내며, 적법한 단속절차를 이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민족학교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는 귀하께서 ‘일야천화 : 이민자 민권을 위한 전국 1천 모임의 날’의 진행자가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이번 모임을 통해 참가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민국 단속 및 추방 등으로 인해 함께 있어야 할 가족의 권리가 침해받는 위협에 대해 토론하고, 참가자들은 어떠한 이민 개혁을 원하는지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4월까지는 의회에서 포괄적인 이민개혁안이 소위원회 혹은 의회 전체 토론에 상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일야천화 : 이민자 민권을 위한 전국 1천 모임의 날’은 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법안의 윤곽이 확실해지면, 이에 대응하는 우리의 활동도 구체적으로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곧 최종 결정까지 우리의 의견을 전달할 기회가 남아있다는 의미입니다. 모임이 이루어질 4월 5일은 연방의원들이 지역구로 돌아오는 의회 휴회기간이기도 합니다. 이번 모임은 우리의 힘으로 현행 이민 시스템에 우리의 핵심가치를 반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진행자들은 이번 모임을 위해 장소를 제공하고, 친구, 이웃, 직장동료, 커뮤니티 성원들을 초청하고 확인 전화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약 1시간 정도의 교육에 참가한 후 모임을 이끌 것입니다. 또한, 모임 후에는 간단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토론내용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일야천화 : 이민자 민권을 위한 전국 1천 모임의 날’ 에 진행자로 참여하시기 원하시면, 신청서(링크)를 작성하시어 2007년 3월 27일, 화요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를 이용하시거나 직접 민족학교로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저희 단체에 보내주시는 지속적인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모임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민족학교323-937-3718 윤희주에게 연락 주시거나 yoonheejoo [at] krcla.org 로 이메일을 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수십 년을 좌우할 중요한 이민 개혁 논의에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선생님의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민족학교 사무국장 윤대중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