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봉 선생 ‘더불어 살자’ 외침 새삼 되새겨지네요”

1983년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문을 연 ‘LA민족학교’는 ‘바르게 살자, 뿌리를 알자, 굳세게 살자, 더불어 살자’라는 구호 아래 재미 동포들과 저소득 이민자, 유색인종 공동체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초창기에는 한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민족문화 보급에 앞장섰지만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 현재 전 세계 이민자들에게 봉사, 의료, 교육, 주택,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는 복합 공동체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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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area/honam/918001.html#csidx79888db9abe8200b9e7e44c956810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