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8일 대선 및 총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일(10월24일)이 4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이 LA 카운티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다. 27일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은 영어, 한국어, 중국어, 필리핀어 등 다국어로 유권자 등록을 장려하는 대규모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언론매체 뿐만 아니라 페이스 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유권자등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 민족학교는 전국 유권자 날을 맞아 캘리포니아 주 총무처, LA Youth Vote, UC 어바인 학생회 등과 공동으로 LA및 오렌지 카운티에서 유권자 등록 행사를 펼쳤으며 이날 행사에는 알렉스 파디야 가주 총무장관 및 바오 구옌 가든그로브 시장 등의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Civic Engagement
(보도자료) 민족학교는 9월 27일 주 총무처, LA Youth Vote, UC 얼바인 학생회, Next Gen Climate 와 공동으로 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 카운티에서 동시에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에는 알렉스 파디야 총무장관 및 바오 구옌 가든그로브 시장 등의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은 수백만명의 신규 유권자들이 선거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는 비당파적인 캠페인이며 연예인, 정치인 및 수천개 단체들의 참여를 통해 매년 진행 되어 오고 있다. LA와 OC의 행사에서 총 180명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유권자 등록 및 미성년자 사전 등록을 마쳤으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른 아홉개 학교에서 유권자 등록 행사가 진행 중에 있다. 민족학교는 지난 한달 동안 4,500명의 유권자를 등록했으며 대부분이 25미만의 청년들이다. UC 얼바인 학생회는 지난 주 2,000명의 대학생들을 등록했다.
11월 총선거가 10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이기도 하지만, 캘리포니아주의 유권자들은 모두 17개에 달하는 주민발의안을 놓고 찬반 투표도 겸하게 됩니다. 이번 주민발의안에는 일반 사람들에게 마리화나를 허용하자는 안도 있고, 담배세금을 2달러 인상하자는 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또한 사형제 폐지안, 1회용 플라스틱 봉지를 다시 사용하게 하자는 안, 공립학교에서 이중언어 교육을 하용하자는 안 등도 포함돼 있어, 투표하기 전에 미리 각 주민발의안에 대한 내용을 검토하고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 놓아야 합니다.
수십명의 아시안 태평양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인터넷 상에서 모여서 함께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에 대응하고 #BlackLivesMatter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을 부모님들과 가족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자료를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루이지애나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당한 알튼 스텔링과 미네소타의 필란도 카스틸레의 사례가 보여주듯이 아시안 아메리칸 가정들이 이 운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캠페인을 지지하는 공개서한은 이들 청년에 의해 작성되어 한국어를 포함한 3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공개서한 프로젝트에서는 이제 이 편지를 각자의 언어로 읽으면서 이를 녹음 또는 녹화 해 주실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녹음/녹화 자료는 이 캠페인을 더 폭넓게 알리는데 사용됩니다.
민족학교는 산타 아나 시에서 커뮤니티 시민참여 파티를 열고 시민참여와 청소년 조직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주민발의안 30번 연장안과 형사제도 개혁에 대한 짧은 설명회에도 참여하고 시민참여 활동에 동참하세요! 음식과 음료가 제공됩니다!
Sunday, July 9th 12pm-3pm
VAALA Cultural Center (1600 N Broadway #210, Santa Ana CA 92706)
Free food and drinks provided!
(보도자료) 풀러튼 시 의회는 6월 7일 회의에서 수십명의 한인, 라티노 및 백인 주민들의 항의를 무시하고 한인 커뮤니티 및 아시안 커뮤니티의 미래 성장에 방해가 되는 선거구 경계선 안인 기호 8 A 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풀러튼 시의회는 엄연한 현실을 외면하고 한인 이민자 커뮤니티에 우호적이지 않은 지도를 선택했다. 심지어 지난 5월 이후 열린 공청회에서는 일부 한인들이 커뮤니티를 대표한다며 연사로 나서 우리와 함께 한 한인 주민들을 무시하는 태도로 기호 8A를 지지하고 기호 2B 를 반대하는 의견을 밝히기 까지 했다. 민족학교는 민주적인 절차를 외면 한 풀러튼 시 의회와 커뮤니티의 권익에 반하는 입장을 취한 일부 한인들에게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민족학교는 선거구 제도 논의와 커뮤니티 권익 신장 캠페인에 함께 해온 수 많은 한인 주민들과 단체들의 용기와 신념에 경의를 표하며 이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아시안계의 권익이 보호되는 최선의 선거구 경계안을 얻어내기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 할 것임을 약속 드린다.
(보도자료) 풀러튼 시의회가 12월 15일 화요일 지역구 개편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7월 지역구 선거제 개편 합의 이후, 올해 열기로 한 4회의 주민회의와 2회의 공청회 중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공청회였다. 이 날 공청회 발언대에는 총 6명의 주민들이 나와서 의견을 발표했다. 지역구 개편에 대한 찬반 의견이 나온 가운데, 풀러튼 거주자인 이세형 씨는 발언을 통해, "풀러튼 시의회의 지역구 개편에 대해서 찬성한다. 오랫동안 이 지역에 거주한 주민으로서 이렇게 선거 제도의 변화를 맞게 되어 기쁘다. 현행 5명의 시의원 선출안을 유지하는 5개 지역구 개편 안을 지지하며, 내년에 있을 주민 회의와 공청회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서 함께 이 변화를 견인해 주기를 바란다. 특히 많은 한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풀러튼 시의회가 주최하는 올해 주민회의와 공청회는 마무리가 되었으며 내년 초 다시 2차 주민 회의와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풀러튼 시의회는 지도 제작 킷을 마련해서 지역 주민들의 지역구 개편 안에 대한 의견을 수집, 반영할 계획이다.
전국유권자 등록의날은 2012년 대선 때 시작된 커뮤니티 교육 및 홍보 캠페인입니다. 선거는 민주적인 정부 제도의 중요한 절차이기 때문에, 저희는 유권자 등록이라는 이름의 축제를 여러분과 함께 즐기고자 합니다.
- 아직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인터넷으로 등록을 하세요. (한국어로 작성이 가능합니다)
- 앞으로 수일 동안 로스앤젤레스, 부에나팍/풀러튼, 얼바인의 수퍼마켓, 고등학교, 대학 캠퍼스, 그리고 시민권 선서식장에서 유권자 등록 행사가 펼쳐집니다. 자원봉사자로써 함께 해 주세요.
(보도자료) 민족학교는 9월 22일 "민주주의의 축제"를 올해 슬로건으로 내세운 제 4회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6일의 홍보 기간 동안 로스앤젤레스, 풀러튼/부에나팍, 얼바인 지역의 마켓, 고등학교 및 대학 캠퍼스, 그리고 시민권 선서식에서 등록 및 홍보 활동을 펼치며 이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 중에 있다. 민족학교의 활동가와 연장자 회원들은 9월 17일 LA 한남체인 앞에서 유권자 등록 활동을 펼치고 기자회견을 열어서 커뮤니티의 관심과 자원봉사 참여를 촉구했다. 웹사이트 krcla.org/ko/vote 에서 한국어 또는 영어로 유권자 등록이 가능하며 자원봉사 문의는 323-937-3718 ext 7 으로 하면 된다.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인터넷 상에서 유권자 등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제공: Rock The Vote, 민족학교, 각 주 총무처
문의: (323) 680-5709
유권자 자격 조건: 만 18세 이상의 미국 시민으로 거주하는 주, 카운티 또는 시의 특정 투표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주는 어떤 범죄를 저지른 개인 또는 정신 장애가 있는 개인에게는 투표할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