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5일 로스앤젤레스 시 예비 선거 우편투표 자격 신청이 2월 26일로 마감됨에 따라 민족학교는 남은 기간 동안 우편투표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우편투표 권장 활동을 펼친다. 우편투표 용지는 3월 5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시 선거국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우편으로 투표를 하는 유권자들은 선거날 전 토요일 3월 2일 까지 투표용지를 보내면 안전하게 투표소에 도착 하여 유효 표가 된다. 미처 보내지 못했을 경우, 선거 당일에 투표용지 봉투를 인근의 투표소에 가서 우편함에 넣듯이 제출하면 된다.
Civic Engagement
(취재의뢰서) 민족학교는 이번 2013 로스앤젤레스 시 선거에서 한인 유권자들의 선거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진입합니다. 민족학교는 다원적인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12년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한인 투표참여와 공공 교육 예산을 위한 성공적인 캠페인에 기반하여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을 계속 신장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3년 2월 12일 오전 11시 15분
장소: 민족학교 기자회견실 906 S Crenshaw Blvd, Los Angeles, CA 90019
(보도자료) 2013년 2월 4일부터 로스 앤젤레스 유권자들은 우편투표 자격을 신청 할 수 있다. 시 주민들은 임기가 만료되는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시장의 후임을 선출하며 그 밖에도 다른 시 선출직과 주민 발의안에 대해 결정을 하게 된다. 경선은 3월 5일 열리며 본선은 5월 21일 열린다.
이미 유권자 등록과 영구우편투표 신청을 한 유권자들은 자동적으로 우편투표용지를 받게 되며, 별도로 우편투표 자격을 신청 할 필요가 없다. 유권자들은 또한 이번 선거에서만 일회성 우편투표 자격을 신청 할 수 있으며, 또는 영구우편투표 자격을 신청 할 수 있다. 영구우편투표 자격 유권자들은 선거 때마다 우편으로 투표를 할 수 있게 된다.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이는 이번 기회에 등록을 하고 유권자등록용지를 통해 우편투표 자격도 신청 할 수 있다.
민족학교가 2013년 선거참여 독려활동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민족학교는 10명의 활동가를 선발 해 2013년 로스 앤젤레스 시 선거에서 유권자 등록 및 한인 유권자 투표참여 독려 활동을 펼친다.
관심있는 이들은 민족학교 http://krcla.org/ko/Campaign 에서 신청서를 작성 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2월 13일이며, 신청자들은 의무적으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야 한다. 문의: (323) 937-3718 dayne [at] krcla.org
(보도자료) 민족학교(사무국장 윤대중)는 오는 12월 1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부터 민족학교 강당에서 무료 시민권 신청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시민권 신청서 작성은 물론 시민권 사진 촬영, 이민변호사 상담 등도 무료로 제공하며,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12월 1일, 무료 시민권 신청 워크샵에서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민족학교 323-680-5709로 연락하면 예약과 동시에 필요한 구비 서류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전화 연결이 안될시엔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기면 된다.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미 선거 참여가 두드러지게 늘어나고 있다. 내가 태어난 나라는 아니지만 내가 제 2의 고향으로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나라, 내 자식을 낳아 기르고 내가 늙어가는 나라라는 인식이 한인들을 투표소로 향하게 하고 있다. 잘 먹고 잘 살려고 남의 나라에 왔으니 서러움을 받더라도 감수하고 살아야 한다는 이방인의 자세보다 내가 하루하루 살아가며 매 순간 영향을 주고 받고 있으니 나도 참여할 자격이 있다는 주인의식이 더 커지고 있다는 얘기일 것이다.
(보도자료) 전국 아시안 태평양계 아메리칸 커뮤티니 개발 연합(National Coalition for Asian Pacific American Community Development, 이하 National CAPACD)에서 실시한 선거 전야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선거에서 아시안 아메리칸의 72%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한 반면 미트 롬니 후보 지지는 26%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에 우호적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서는 47%가 그렇다고 답변하였고, 롬니 후보에 대해서는 14%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는 정부가 모든 아메리칸을 위한 의료 보험 헤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0%는 정부가 의료 보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의 57%는 서류미비 이민자에게 시민권 취득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답변한 반면 26%만이 반대한다고 답변했다.
- 아시안 아메리칸의 35%는 서류미비 청소년들의 추방을 중지하는 조치 이후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가 더 강화되었다고 답변했다.
- 캘리포니아 거주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의 73%는 학교와 대학, 그리고 복지 혜택 예산을 위한 증세안인 주민발의안 30번을 지지했다.
(보도자료) 민족학교는 11월 7일 기자회견을 갖고 11월 6일 선거날에 한인감리교회, 서울국제공원, 월셔초등학교 등 한인타운 8개 투표소에서 집계한 7,000명 유권자의 투표율을 공개했다. 민족학교는 이들 투표소에서는 한인 투표율이 약 54%에 육박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민족학교에 따르면 이 투표율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소수민족의 투표참여율이 소수민족의 유권자 등록률에 못 미친다라는, 투표점유율이 (vote share) 낮다는 오래 된 정치 현상이 깨졌다는 점이다.
이들 8개 투표소에 등록 된 한인 유권자는 1,944명으로서 전체 유권자 7,044명 중 27.6% 에 해당하며, 실제로 투표한 유권자 중에서는 29.2%의 유권자가 한인이었다. 높은 투표율에 힘입어 실제 유권자 수보다 더 큰 목소리를 낸 것이다. 한인타운에서 유권자 비율보다 투표자 비율이 더 높은 인종 그룹은 한인과 백인 (유권자 27.1%, 투표자 28.8%) 밖에 없다.
민족학교는 처음으로 한인타운 8개 투표소(총 유권자 11,616명/한인 유권자 2,778명)에서 전체 유권자 및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율을 집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인 유권자 투표참여 예상치를 발표하며, 아울러 선거 결과를 다루는 기자회견을 가집니다. 한인 커뮤니티가 지속적으로 시민참여에 관심을 가지고 정치력을 길러나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이를 취재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인 투표율 및 2012년 대선 결과 기자회견
일시: 2012년 11월 7일 (수) 오후 2시
장소: 민족학교 기자회견실 (906 Crenshaw Blvd, LA CA 90019)
문의: 김용호 (핸드폰 213-937-3330)
캘리포니아 유권자들은 11월 6일 선거에서 상반되는 두 가지 미래상(未來像)을 놓고 투표를 하게 된다. 첫째는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함께 공평한 몫을 세금을 기여함으로써 교육에 투자하고 중산층을 공고히 다지며, 모든 이민자, 모든 주민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미래이다. 한인들은 투표에 대거 참여 함으로서 이러한 비전을 향한 작은 디딤돌을 만들 수 있다.